2025. 09. 08.News
세계 최대 CO₂ 전환 실증 플랫폼, 보령서 가동
서울신문이종익 기자

KIST가 개발한 차세대 CCU 기술 '그린올(Green-ol)'의 실증 플랫폼이 충남 보령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가동을 시작했다. 김태흠 충남지사, 김동일 보령시장,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가 열렸다.
그린올은 발전소 배출가스에서 포집한 CO₂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그린 에탄올, 메탄올, 플라스틱 원료, 지속가능항공유(e-SAF) 등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. 보령화력 실증 플랫폼은 하루 300kg의 CO₂를 처리해 200kg의 일산화탄소(CO)를 생산하며, 이는 2023년 독일에서 진행된 6kg 규모 전환 실증보다 50배 이상 큰 세계 최대 규모다.
KIST가 원천기술을 제공하고, LG화학이 대용량 실증 플랫폼을 구축했으며, 충남도가 20억원을 투입했다.